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소티스 샤 아스타르테 (문단 편집) ==== 제 4정거장 ==== 84화에서는 라비가 자신을 부르고, 자신을 걱정해주자 깨어났으니 괜찮은 거라고 말한다. 키란이 제 4정거장은 오늘 새벽 아니면 2주 뒤에 열린다고 하며 어떡할 거냐고 묻자 당연히 오늘이라고 답한다.[* 이때 누르가 만들어준 영양주스를 마시고 있었다.] 누르가 너는 오늘 아침에 겨우 깨어났다고 하자 내사 다 안 나은 것도 알고 있지만 출발하고 싶은 건 내 욕심이라고 말한다. 카라크, 타히르, 라비도 소티스를 걱정하며 반대할 때, 아미르는 그 셋에게 이유를 먼저 물어봐야 할 것 아니냐며 조용히 하라고 말한 후, 소티스에게 이유를 묻는다. 그러자 "사실 나.. 조금 분하거든... 아무것도 못하고 맞기만 했다는 게. 이렇게, 저렇게 여러가지 상황을 가정해봐도 결국 난 지더라구. 모르겠어.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나는 생각할 시간이 많은 게 오히려 힘든 것 같아. 무리해서라도 스스로 움직이고 있다는, 나아가고 있다는 확인이 필요해. 내가 강하다고 생각해서 나아가는 결정을 내리는 게 아니야. 오히려 약해서야."라고 말한다. 결국 라비와 타히르는 오늘 새벽에 떠나기로 결정하지만, 소티스에게 언라에 도착하자마자 안정에 힘써달라고 부탁한다. 소티스는 벌떡 일어나서 모두에게 고맙다고 말하려다가 배에 통증을 느끼고 갑자기 아프다며 주저앉는다. 라비가 결정을 번복하려고 하지만 그래도 갈 거라고 하는 건 덤. 그런데 막상 가보니 밀려야 할 정거장[* 마아트족이 발명한 것으로, 장기기증한 주술사의 문스톤을 이용했다. 주술사가 죽기 직전에 각 지역을 연결하는 곳에서 죽게 한 후, 주술을 건 다음 그 지역에 혼을 붙들어서 각 문스톤을 연결한 것이다. 라비는 이에 대해 비윤리적인 거 아니냐고 했으나, 카라크는 그래서 스스로 기증을 약속한 주술사들의 문스톤만을 이용한다고 말한다. 제 4정거장과 5정거장이 죽은 주술사들의 문스톤을 연결한 것이고, 이로 인해 1달이 걸리는 거리를 하루 만에 갈 수 있기에 지도도 필요없다.]은 [[키란(푸른사막 아아루)|누군가]]가 전체를 예약해놓고 취소했기 때문에 텅 비어 있었다. 이유는 키란이 타히르가 사람들을 치료하면서 모은 돈으로 정거장을 예약했다가 취소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돈은 두고 갔다고.[* 이에 대해서 라비는 키란이 그랬다는 걸 짐작하고 있다.] 소티스는 정거장에 가면서 지구라트 안에도 비슷한 게 많았다고 말한다.[* 참고로 정거장은 라에도 있다고 한다.] 누르는 다시는 못 나올까봐 겁을 먹고, 타히르는 예전에는 그런 일이 종종 있었다고 하나 소티스는 누르에게 요즘 주술이 발달했다며, 나라에서 만든 거니 안심하라고 말한다. 이후 타히르가 가지고 있는 네이트의 영혼의 정보 때문에 그의 뒤에서 물이 쏟아지는 것을 보고 경악한다. 85화에서는 타히르를 구해주려다가 물에 휩쓸린다. 카라크가 올라오라고 주의를 주지만 이미 늦었다. 물에 휩쓸려서 얼떨결에 언라의 성으로 누르, 타히르, 라비와 같이 떨어졌고, 특수기록보관실에서 일하던 스비냐에게 경계당한다.[* 물론 갑자기 성 안으로 떨어진 사람들을 경계하는 건 당연하다.] 스비냐에게 여긴 언라냐고 묻는다. 자신들이 떨어진 곳이 언라의 성이라는 말을 듣고, 정거장 도착지는 언라의 입구장이라며 얼떨떨해한다. 여긴 어떻게 오게 된 거냐고 의문을 가지는데, 스비냐가 경비들이 오면 알아서 자백하겠다고 말하자 누르, 타히르, 라비는 당황하면서 물에 휩쓸려서 여기로 온 거라고 해명한다. 하지만 누르, 타히르가 경비를 부르지 말아달라는 부탁도 먹히지 않았다. 이유는 누르는 덜 예쁘고, 타히르는 예쁘지만 스비냐의 취향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소티스는 말이 안 통한다고 느끼고, 스비냐를 한 대 치려고 하나 되려 라비와 타히르가 인질로 잡히게 된다. 스비냐로부터 너 말고는 다 젬병 같은데 어쩌자고 덤비냐는 말을 듣고, 자신의 뒤를 따라다니면서 지켜주는 민디와 린지 자매를 부를까 생각했지만 소란이 일까봐 함부로 부르지도 못한다. 그러다가 카라크가 없다는 사실을 자각하고, 누르와 같이 당황한다.[* 정거장에서는 물과 함께 도착지로 이동하지 않기에 소티스도 카라크가 어디로 떨어졌는지 몰랐다.] 다행이도(?) 카라크는 곧 언라의 성으로 떨어졌지만. 86화에서 스비냐는 소티스 일행을 도와주기로 결정한다. 이유는 카라크 때문. 소티스가 우리를 경비에 넘기지 않는 게 확실하냐고 묻고, 다른 조건이 없는 거냐고 하자 스비냐는 그건 나가서 제시해준다고 말한다.[* 이때 스비냐는 소티스를 감이 좋은 녀석이라고 느낀다.] 스비냐에게 약속은 꼭 지키라고 말하는데, 무리하다가 배의 상처가 덧나서 쓰러지고 만다. 다행이도 스비냐 덕에 그녀의 개인 공간에서 잠깐 쉬게 되었고, 좋은 약재들도 받았다.[* 약재의 효과가 엄청난지, 소티스는 깨어난 후 몸이 엄청 편해진 것 같다고 느낀다.] 선반 위에 있던 책을 맞고 깨어나면서 살면서 이런 적 없었는데 자신이 정신을 자주 잃는다고 하자 스비냐는 "왜겠냐. 바보야."라고 말한다. 스비냐를 아줌마라고 부르자 스비냐는 "아줌마아~? 큭.. 내 나이 따지면 네 고조할머니보다 많을 거다. 그렇다고 고조할머니는 웃기고 내 이름은 '스비냐'다. 스비라고 불러."라고 말한다. 그런데 스비냐는 라비, 타히르, 누르, 카라크를 보고 대충 상황이 정리된 것 같다고 말하고, 누르를 지목하더니 '''누르에게 독[* '란타나'라는 꽃의 독으로, 약 3일 정도 지나면 효과가 나타난다. 타히르 말에 의하면 란타나를 해독할 수 있는 약초들은 아아루에서 구하기 힘들다고.]이 묻은 단도를 날린다.''' 소티스는 이에 분노해 스비냐의 멱살을 잡지만 스비냐는 누르의 목숨을 담보로 아까 말한 조건을 제시한다. 소티스는 조건이 아니라 협박이라며, 이러는 이유가 뭐냐고 묻지만 카라크는 듣지 말라며 스비냐를 믿지 않는다. 하지만 누르의 목숨이 달려 있고, 스비냐가 하라는 대로 하면 해독제로 누르를 치료할 수 있다. 스비냐는 자신의 직업은 언라 특수기록 보관실 관리자라고 설명한 후,[* 85화에서 소티스 일행이 떨어진 곳이 스비냐가 일하는 특수기록보관실이다.][* 소티스가 대기록보관실이 아니냐고 묻자 그건 일반적인 지식을 보관하는 곳이라고 한다. 특수보관실은 엄격한 시험과 기준을 통과한 기록관들이 자신이 정한 주제에 맞게 약 50년간 특수한 기록을 기록한다. 종류는 뭐든 상관 없다고. 기록하는 이유는 거시적인 역사서에서 볼 수 없는 미시의 특수성 때문이다. 역사라는 것을 아무리 세분화해도 한계가 있어서 좀 더 그 시대를 발견하고자 하는 게 의도라고.] 자신의 친구가 왜 죽었는지 알고 싶다는 목적을 밝힌다.[* 약 4~5년전에 제 3특수기록 보관실에 화재가 났었고 이로 인해 자신의 친구와 함께 제 3특수기록이 모두 재가 되었다. 허나 언라 왕궁에서는 그 화재사건의 해결에 확실한 답을 주지 않았다. 기록관 한 명이 죽고 많은 기록이 소실되었음에도 조사도 확실히 안 했다고.] 스비냐가 네가 도와줘야겠다고 하자 어떻게 자신을 아냐며 놀라는데, 스비냐는 태연하게 여긴 언라의 성이며, 자신은 최고 귀족은 아니었지만 언라의 귀중한 인재였다고 한다. 소티스의 모습이 달라져서 약간 헷갈렸지만[* 머리 색이 금발에서 흑발로 바뀌었기 때문인 듯.] 예전에 왕궁에 갔을 때 한 번 본 적 있다고. 스비냐는 언라족 수장 이자르를 만나고 싶다고 말한다. 원래는 쉬운 일이 아니지만 소티스가 있으면 이야기가 달라지고, 도망친 반역자가 언라족의 궁 내에서 발견되면 같은 혐의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소티스가 직접 이자르를 만나러 가는 건 위험하므로 스비냐는 중간 역할을 할 사람인 [[리챠]]를 불렀다. 리챠는 자신이 아는 사람 중 가장 정의로운 사람이라고. 물론 리챠는 소티스가 반역자 누명을 썼다는 걸 모르기에 소티스와 대면하자 당황했다.[* 이때 스비냐는 리챠에게 소티스가 3일 안에 과거의 화재 사건을 해결해 줄 거라고 말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